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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획2] 대명종합건설 루첸, 준공에만 매몰... 주민 피해는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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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획2] 대명종합건설 루첸, 준공에만 매몰... 주민 피해는 모르쇠

땅꺼짐 및 소음 등 다양한 문제 해결되지 않아... 주민 불편 가중

대명루첸.jpg
대명루첸

 

[이코노미워치 김지우 기자]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이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부터 각종 불법 행위와 신축아파트 건설로 인한 인근 지역의 피해를 본체만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유명 건설사로서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5월 사전 행정절차를 따르지 않은 채 무단으로 평내육교를 철거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대명루첸아파트 시행사인 (주)루첸파크를 도로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2018년 5월에는 불법으로 정부하천을 매립 하는 공사를 하다 봄비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인근 주택과 교회와 농작물 등에 피해를 입혀 주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 인근 주민은 "시가 민간건설사에 편익을 봐준 것 밖에는 안 보인다고 말하며 남양주시와 건설사의 이해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주민 ㄴ씨는 "지난 11년 동안 이런 봄비에 하천이 범람하는 일은 최초”라며 "주차장에 차량에도 물이 흘러 들어올까 두려워 다른 곳으로 옮겨놨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5월 평내동 주민센터는 "공사장에 있던 하천의 흙이 16일 내린 비에 의해 지대가 낮은 주택의 배수로에 흙이 쌓이게 돼, 주택이 물에 잠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대명종합건설 현장 담당자는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보상문제는 협의 중에 있다"며 "하천을 매립해서 사용했지만 시청에서 허가를 내 줘 사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평내동 주민센터의 입장은 "하천은 생태환경 보존 지역이라 하천에 관한한 허가는 내주지 않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와 건설사가 합의를 해야한다"면서 건설사와 대비되는 의견을 나타냈다.

 

대명종합건설은 하천 매립 문제 뿐만 아니라 땅꺼짐 및 소음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인근 주민이라 밝힌 ㄹ씨는 "아파트 앞마당에는 땅꺼짐 현상이 생기고 건물 안에는 누수와 균열이 생겨 이곳에서 계속 사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처지“라며 성토했다.

 

또한 ”대명종합건설은 이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해 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민은 "현재도 공사 때문에 문을 열지도 못한다. 날씨가 무척 더워 문을 열고 싶어도 분진으로 인해 못 열고 산다"면서 끓어 오르는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는 "희망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라 균열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면서 "그들 몇명이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지만 당사는 보상계획을 생각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주택과 관계자는 "대명종합건설과 희망아파트 주민들과의 중재는 계속 할 계획이며, 아파트 마당 땅꺼짐 현상은 처음 들어봤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 초반부터 평내동에 있는 주민들과 협의를 한걸로 알고 있다.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준공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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