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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획 1] 한신공영, 지어만 놓으면 그만?... 하자는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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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획 1] 한신공영, 지어만 놓으면 그만?... 하자는 나몰라라?

한신공영의 아파트 하자로 인해 입주자들의 원성이 높아져

한신공영.jpg
한신공영의 아파트 브랜드 한신 더휴

 

[이코노미워치 김언 기자] 한신공영은 자사 아파트의 하자문제를 방치 해 입주자들에게 원성을 사고있다. 

 

한신공영측은 과거에도 하자문제로 인한 입주자 불만이 극에 달했지만 땜질 처방으로 일관해 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 11일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시흥 한신배곧더휴 입주자라고 밝힌 'A'씨는 한신공영이 하자 문제에 대해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비토했다.

A씨는 "이미 수백 세대에서 싱크대 아래에 균열이 발생했다”면서“하자 센터에 전화를 몇 번이고 했지만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후 연락이 없어 한국 소비자원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한신공영의 하자보수 고객불만 사례는 날이 가면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매천동에 위치한 북대구 한신더휴 이스턴 팰리스 입주 예정자였던 B씨는 아파트 하자로 인해 입주를 미뤘다가 오히려 한신공영 측에서 “입주가 늦어지면 지체보상금을 지불해라"라고 말해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있다.

B씨는 “지난 2016년 8원 선분양으로 현재 중도금 대출 받고 입주를 기다리는 와중에 붙박이장이 안 열리는 하자가 발생해 시공사에게 지속적으로 보수 건의를 했다.”며 “하자 보수가 처리되면 입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입주 일자를 명확하게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B씨는 보수 진행상황을 확인 차 방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B씨는 “지난해 6월 1일 보수 진행사항을 확인을 위해 입주 아파트를 재방문해 둘러 보았지만 대부분 처리가 안되고 그대로 방치됐다”며 “그래서 하자보수 센터에 얘기했으나 다른 세대들도 처리중에 있어 기다려 달라 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신공영 측에서 적반하장으로 입주지연금을 내야한다며 B씨에게 지연금을 청구한 것이다.

 

 B씨는 “입주가 6월 말인데, 보수도 안 된 상황에서 들어갈 수 없다 하니 업체 측에서 그럼 지연금을 납부하라”라고 성토했다.

그는 “특히 안방에 있는 붙박이장 하자의 경우 시공사인 한신공영에 처리를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하도급 업체에 문의해라”면서 “왜 입주민이 시공사가 아닌 도급사와 직접 얘기를 해야하는 이 상황이 전혀 이해가 안된다”라고 쌓여온 불만을 표출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북대구 더휴 관련해서는 하자건으로 접수된 것은 지난 5일 기준 312건 306건 하자보수가 완료됐다”며 “하자보수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일부 자재는 국내에 없어 수입으로 대체해야 해 늦어지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하자보수 기간내에 무상 수리 및 보수를 요청할 수 있지만 기간이 지나면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시공사 측에 요구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9조 3항에 따르면 사업주체는 하자보수 청구를 받은 사항에 대해 지체 없이 보수하고 그 보수 결과를 서면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에 통보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일부 건설사들은 요청받은 하자보수를 나몰라라 식으로 일관하다 책임기간이 지나면 기간이 지났다는 핑계만 대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원은 정상적인 하자 보수를 하지 않는다면 이행 촉구에 대해 합의를 권고할 수있다는 입장이다

소비자원 측은 “입주 전에 하자보수를 강요하기는 어려우며 피해구제 접수 후 처리기한은 최장 1개월임을 참고해야 한다”며 “입주 이후에도 하자보수에 있어 사업자와의 협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실 조사를 통해 해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서류는 피해구제 신청서, 계약 관련 근거자료(분양계약서사본 등), 하자보수신청서, 사업자 측에 이의를 제기한 서면 등으로 소비자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반드시 첨부해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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